글쓰기의 예술, 서예
한국의 전통예술인 서예를 통한 체험은 보다 높은 인격과 품성을 수양하는데 도움을 준다.
서예의 이해
서예는 문자를 통하여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동양 특유의 예술이다. 또한 한자 사용 문화권의 고유 예술로, 문자를 형상화시키며 붓의 놀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고도의 정신 예술이다.
서예 학습의 기초
서예의 도구 및 재료
문방의 보물 또는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종이, 붓, 먹, 벼루가 중심이다. 문방사우 (文房四友) 또는 문방사보 (文房四寶), 지필묵연 (紙筆墨硯)이라고도 한다.
자세
의자에 앉아 쓰기, 서서 쓰기, 엎드려서 쓰기 자세가 있다.
집필법 (執筆法, 붓 잡는 법)
[쌍구법] 붓대를 수직으로 세우고 손가락 두 개로 안아 잡는 법. 큰글씨와 중간 글씨
[단구법] 붓대를 수직으로 하고 붓대 아래쯤을 잡으며 손가락은 한 개만 안아 잡는 법. 작은 글씨 쓰기에 좋다. 연필 잡는 것 같다.
완법 (腕法, 팔의 자세)
[현완법] 큰 글씨와 중간 글씨 쓰기에 좋게 팔을 지면으로부터 띄고 쓰는 법
[제완법] 중간 글씨 쓰기에 좋으며 팔이 가볍게 지면에 닿기도 한다.
[침완법] 작은 글씨 쓰기에 좋다. 붓 잡은 팔 등을 받치거나 잡고 쓴다.
한글 서체의 종류
[판본체] 한글 창제 당시의 서체 (훈민정음 글씨체로 정음체, 고체라고도 한다.)
[국한문 혼서체] 조선 중기대의 서체로 한글과 한자가 함께 쓰여 지면서 한자와 한글이 비슷한 격식을 갖고 쓰여짐. 판본체보다는 궁서에 가까운 서체
[궁체] 조선 중기 이후 궁녀들이 쓰던 서체로 단아하고 아름다운 서체. 정자체와 흘림체가 있다.
[민체] 서민층이 쓰던 글씨체로 유명한 책을 사본으로 베끼거나 편지글에 쓰던 서체
|
|
| 서울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
| 서울특별시에서는 북촌의 한옥생활과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교실" 강좌를 2006년 3월부터 12월30일까지 (8월은 휴강) 북촌문화센터에... |
|
|
| 서예를 배울 수 있는 곳 |
| 붓 쓰는 법, 글씨 구성하는 법, 글씨에 운치를 담아내는 법 등 여러 가지 글 쓰는 법을 비롯한 글쓰기 예술의 총체적인 것을 말하는 서예를 배워 한국식 교양과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