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야외무대 별맞이터에서 ‘일요 열린 국악무대’를 11월까지 매월 세째주 일요일에 연다.
이번 공연은 서서히 정착되어 가고 있는 주 5일 근무제와 더불어 늘어난 휴일 여가활동에 맞춰 지난 2003년부터 연중 기획하여 국립국악원과 FM 국악방송이 공동주최로 진행, 이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바 있다.
2004 국립국악원 일요열인국악무대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국악을 지향, 기존의 국악의 개념을 탈피하여 FM 국악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창호에 드린 햇살>진행자 손자원의 톡톡 튀는 진행으로 한주간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줄 예정.
올해 ‘일요 열린 국악무대’는 그 첫 무대를 한층 젊고, 새로운 소리로 꾸며볼 예정이다. 국악은 오래되고 고리타분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꿔보고자 관객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국악FM과 공동주최로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는 <일요 열린 국악무대> 은 매월 때에 맞는 상이한 주제 아래 다채롭게 기획되며, 전통음악에서부터 실험적인 창작 음악에 이르기까지 우리 음악의 수많은 단면들을 보다 쉽고 차별화된 음악으로 풀어내어 나른해지기 쉬운 휴일 오후에 활기와 재미를 불어 넣어 줄 것이다. 어둡고 엄숙한 공연장을 벗어나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야외무대에서 귀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