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공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포체험 스튜디오'인 호러우드(Horrorwood)가 국내에 상륙한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공포영화 속 유령들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이벤트이다.
이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미국 할리우드의 특수효과 제작사인 미라지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미국 호러영화의 영화기법을 소개하는 세트를 만든 것. 이미 미국을 비롯해 대만·중국 등지에서 큰 인기를 모은 '헌티드하우스'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공포를 선보인다.
<드라큐라> <엑소시스트> <나이트메어> 등 할리우드 공포영화를 포함해 강시와 처녀귀신 등 아시아의 공포영화 캐릭터까지 전세계의 공포를 맛볼 수 있는 '호러우드' 세트는 미로 속의 17개 방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에서 공수해 온 5t 컨테이너 25개 분량으로 할리우드 특수효과 제작 스태프들이 2개월 동안 설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학생 이상만 관람 가능하며 노약자 및 임산부·심약자들의 관람은 제한된다.
[일시] 2004년 7월17일 ~ / 오후 1시 ~11시
[장소] 명동 밀리오레
[관람료]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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