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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스티발] 랑데부 드 서울 (프랑스 문화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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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부 드 서울'은 서적과 비디오, DVD등의 컬렉션을 통해 한국 대중에게 보다 젊고 다이나믹한 프랑스 문화를 알리기위해 노력해온 주한 프랑스 문화원이 역동적이고 풍부한 프랑스 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페스티발이다.
2003에 열렸던 제 1회 페스티발의 성공에 이어, 2004년 제 2회 ‘랑데부 드 서울’ 페스티발은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주최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컨벤션 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기간동안 클래식, 재즈, 록등의 다양한 콘서트를 비롯하여, 영화, 야외 공연, 마술과 인형극까지 풍성한 공연들이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소개될 것이다.
바로크 댄스 무용단 레 페뜨 갈랑뜨 공연 : 기쁨이여 영원하라
일시 : 6월 11일 (금) 오후 8시 / 장소 : 소극장
입장권 : 1만 5천원
바하의 브란덴부르그 협주곡에 맞춰 10명의 무용수들이 만드는 작품이다. 무용수의 몸이 악기라면 Fetes Galantes 무용단은 춤의 오케스트라인셈이다. 눈부신 붉은색 바닥은 무용수들이 바로크 댄스 특유의 ‘glisse’,‘tombe’, ‘frotte’등의 기법등을 구사할때마다 마치 무용수들의 발길에 따라 소리를 내는 악기와도 같은 효과를 낸다.
포크레게그룹 '월터', 라틴록그룹 '까엘레옹'
일시 : 6월 12일 (토) 오후 7시 / 장소 : 소극장
입장권 : 3만원
1부는 포크레게 음악의 월터 공연으로 그는 세상을 보는 자신의 시각을 기타와 목소리를 통해 표현한다. 경험에서 출발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작곡하며, 작품에 개인적이면서 인간적인 독창성을 부여한다. 그룹 Les Cameleons 은 10년전부터 프랑스에서 활동하고있다. 스카와 록이 합쳐진 그들 음악의 특징은 우렁찬 소리로 마음껏 불러 대는 불어와 스페인어 노래에 있다.
CNSM(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동문음악회) '파리에서의 추억'
일시 : 6월 18일 (금) 오후 7시 / 장소 : 소극장
입장권 : 1만 5천원
21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유럽 콘서바토리의 원조라 불릴 만한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은음악원(conservatoire)이 발달된 프랑스에서도 최고의 명문으로 통하며 세계적으로도 유명 교수진과 높은 음악수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c.n.s.m 동문들이 강단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과 좋은 티칭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파리에서 초청될 비올 리스트와 함께 특별히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의 첫 무대로 꾸며질 것이다.
Jazz group '디리에르 락우드' New Quartet
일시 : 6월 18일 (금) 오후 9시 / 장소 : 소극장
입장권 : 3만원
Didier Lockwood는 파리고등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Johnny Winter와 John Mayall의 블루스와 접하면서 영감을 받은
그는 1972년 재즈-록 그룹을 결성하였다. .Lockwood는 Jean-Luc Ponty의 즉흥 연주에 상당한 관심를 가졌으며, Stephane Grappellii를 포함한 다른 재즈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연주에도 귀를 귀울였다. 70년대 말, 그는Tony Williams, Gordon Beck, Jacques Higelin등 유럽과 미국의 주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연주하고 녹음했다. 현재는 학교를 세워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
을 신세대 거장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Les Aamis d ta femme
일시 : 6월 19일 / 장소 : 소극장
Les amis d'ta femme 는 포스트 무세뜨 펑크 네오-알터너티브 및 로큰롤을 표방하는 그룹이다.'그룹의 다섯 멤버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축제의 분위기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준다. 5년여 전부터 세계 곳곳을 순회하면서, 네번째 앨범을 선보이고있다.
Aldebert
일시 : 6월 19일 / 장소 : 소극장
두 장의 앨범과 프랑스 전역에서의 수많은 콘서트 그리고 두 번의 스위스 대형 페스티발 참여 이후 Aldebert는 Miossec과 Lynda Lemay에 이어 2003년 Trophee Radio France를 수상한다. 재기 발랄한 음악 스타일과 무대위에서 보여주는 에너지, 따뜻하면서도 색깔있는 음성으로 그는 관객들을 유혹한다.
제 4회 프랑스 영화제
일시 : 6월 13일 (일) ~ 15일 (화) / 장소 : 소극장, 하이퍼텍 나다, 씨네큐브
입장권 : 각 영화 6천원
3일 동안매일 5차례씩 각각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최신 영화와 한국의 고전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총 24편의 새로운 프랑스 영화가 몇몇 배우와 감독이 내한한 가운데 이 기간동안 소개되는데, 그들 중 일부는 요코하마 영화제에 선정된 작품들이고, 일부는 추후에 시내 개봉관에서 관객들에게 선 보일 영화들이다. 이와 함께 올 1월에 헐리우드 극장에서 열렸던 "한국 영화 회고전"에 선정되었던 한국 영화의 걸작 몇 편이 영어 자막과 함께 소개될 것이다. 방한하는 배우와 함께하는 Q & A 시간도 마련된다.
코메리 귀스타브 파킹의 '원초적 기쁨으로의 회기'
일시 : 6월 16일 (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 소극장
입장권 1만 5천원
Pierre Le Bras는 뛰어난 재능과 다양한 얼굴을 가진 아티스트다. 그는1981년 Gustave Parking이라는 인물을 처음으로 만들었고 ≪ N’etre ≫라는 실험적인 코믹 공연을 가지고 최초의 해외 공연에오른다. 같은 시기에 그는 져글링과 마술, 그리고 차력등을 배웠다. 그는 아시아, 아프리카, 미대륙, 유럽등전 세계를 답파하면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는 곳마다 큰 성공을 이루어내고 있다.
새로운 장르의 2인극 '내 머릿속의 비앙'
일시 : 6월 17일 (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 소극장
입장권 : 1만 5천원
아이같은 얼굴의 남자 Laurent Conoir는 부조리한 보리스 비앙의 텍스트를 게걸스럽게 읊고, 노래하고, 중얼거리고, 철저히 손본다. 그는 단번에 관객에게 열광적인 존재감을 안겨준다. 게다가 Mehdi Bourayou의 피아노, 트럼펫 연주와의 조화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 쁘띠 빠'의 인형극 cosa sola
일시 : 6월 19일 (토) 오후 1시 30분 / 장소 : 컨벤션센터
입장권 : 1만 5천원
Leonor Canales은 스페인의 Cordoue 고등 연극원을 졸업하면서 이오네스코의 '의자들'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공연은 이야기의 형태로 공연되는 일인극이며모든 연령층의 관객을 위한 공연으로 감정 표현을 위해서 가면, 어릿광대, 몸짓, 인형극등과 같은 기술이 이용된다. 이 공연안에는비극적이면서도, 익살스럽고, 시적이기도한 연극의 세계가 들어있다. Cosa Sola는 늙은 부인Paquita (가면 쓴 인물 )와 그의 손녀 Cosa의 (벙어리 어릿광대)이야기다. Cosa Sola 는 무엇보다도, 관객들이 스스로의 인간미를 깨닫게되는, 부드러움과 유머가 넘치는 이야기이다.
엘리자벳 아마또 '요술과 반전'
일시 : 6월 19일 (토) 오후 4시 / 장소 : 컨벤션센터
입장권 : 1만 5천원
자신의 예술을 유희처럼 즐기는 마술사의 섬세하고 형이상학적이면서도 익살스런 내용의 공연. 카드놀이에 매혹된 한 여자 아이가 조금씩 조금씩 마술의 세게로 입문하는 과정. 마술이란 비밀을 간파하는 것, 알아맞추는 것이다. Devin (점장이)와 Divin (숭고함)이라는 단어 사이에는, 모음 하나의 차이밖에 없다.
직감, 여성에 대한 탐구, 우리 왼쪽뇌에 귀기울이기, 우리 개개인은 모두 재능을 가지고 있다. 단지 그 재능이 하는대로 맡기면 된다. 관객들 스스로가 카드를 찾아내고, 크리스탈구슬을 읽고, 옳은 답을 찾아낸다. 정해진 방침은 껍데기를 벗기고, 환상을 걷어내는 환상을 걷어내는 것이다. 맨팔에, 소품이라고는 조그만 요술주머니 하나를 가지고, Elisabeth Amato는 능란하게, 떄론 신중하게, 놀라운 마술 솜씨로 재기발랄한 공연을 이끌어간다.
[공연 일시] 2004년 6월 11일 ~ 19일
[공연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부 공연 정보] www.rendez-vo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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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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