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가 확 바뀌었다.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메카인 예술의전당이 21세기 문화의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역량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90년부터 기획해온 <청소년음악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청소년 여러분을 찾아간다.
그 동안 참신하고 명쾌한 해설과 수준 높은 연주로 국내 최고의 청소년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온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가 국내 최고의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인기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함께 만드는 <김대진의 음악교실>로 2006년까지 새로운 음악 항해를 시작한다. 음악의 본질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획으로 새 단장되어 청소년 여러분을 재미있고 놀라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지휘자와 해설자로 변신한 피아니스트 김대진
새로이 선보이는 <김대진의 음악교실>은 다양한 기획연주를 통해 국내 최고 연주자로 우뚝 서며 ‘건반위의 진화론자’로 불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피아노 연주와 해설 외에 해설과 직접 코리안 심포니와 강남 심포니의 지휘를 맡아 청소년들과 클래식 초보자의 음악교사로 나선다.
청소년음악회 시작 15년을 맞아 예술의전당이 의욕적으로 준비하는 <김대진의 음악교실>은 음악회의 맛을 가미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모두 3년에 걸친 기획 시리즈로 2004년 첫 해엔 ‘다양한 연주 형태의 이해’, 2005년 ‘특별 악기의 경험과 소리의 탐구’, 2006년 ‘음악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 ‘음악으로 배우는 서양 음악사’ 등으로 내용을 구분하여 음악의 내면적이고 본질적인 접근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실체를 확실히 보여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공연 일시] 2004년 4월 ~ 11월 셋째주 오후 5시
[공연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관람료] 일반 12,000원 청소년 8,000원
[문의] 02-580-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