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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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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대 일본군 주둔지였던 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 청수리 "가마오름(釜岳)"에 있는 진지동굴을 활용해 세워진 "곳으로 2004년 2월29일 개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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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일대 36,000여㎡의 부지에 1층 건물 3개동, 984㎡로 이루어진 이 박물관에는 일제시대와 태평양전쟁 관련 유품과 자료 3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영상실과 수장고도 있어 일제시대 사진을 비롯해 일본정보국과 조선총독부 문서자료까지 열람할 수 있다.
특히 가마오름 진지동굴 전체 구간 중 300ｍ가 관광객에게 공개되는데, 이 동굴에는 맨몸으로 굴을 팠던 곡괭이 자국이 선명히 남아있어 노역에 동원됐던 지역주민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이 동굴은 총 길이가 1197.7m, 출입구가 10개인 수직으로 뚫려있는 2층 미로동굴로 도내 진지동굴 중 최대 규모이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군단사령부가 주둔한 제주지역 일본군 최고통치구역으로 추정되고 있다.
[찾아가는 길] 한경면 청수리 사거리(16번 도로와 1120번 도로가 만나는 곳)--(대정읍 무릉리 방향 1.5km)--왼쪽에 오름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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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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