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계 국악박물관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蘭溪 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과 예술적 혼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국악에 대한 교육과 이해 증진을 통해 국악 연구의 저변을 확대시켜 나가고자 세운 전문 박물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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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악교육장으로서 적극 활용해 나감으로써 국악의 예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국악의 본고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하는 취지도 지니고 있다.
부지 면적 710평, 건물 1동 230평 규모이며, 이 곳에는 8음(八音)의 재료를 기준으로 분류한 각종 악기와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8음이란 금(金), 석(石), 사(絲), 죽(竹), 포(匏), 토(土), 혁(革), 목(木)의 8가지 재료를 일컫는다.
[금부(金部)] 쇠붙이로 만든 악기이다. 종류로는 편종, 특종, 방향, 징, 꽹과리, 나발 등이 있다.
[석부(石部)] 돌을 깎아 만든 악기이다. 편경, 특경 등이 있다.
[사부(絲部)] 공명통(共鳴筒)에 명주실로 꼬아 만든 줄을 얹어 만든 악기이다. 거문고, 가야금, 금, 슬, 해금, 대쟁, 아쟁, 월금, 당비파, 향비파 등이 있다.
[죽부(竹部)] 대나무로 만든 악기이다. 당피리, 향피리, 세피리, 대금, 중금, 소금, 당적, 지, 적, 약, 통소, 단소, 소 등이 있다.
[포부(匏部)] 원래 바가지를 공명통으로 쓰던 악기이다. 생(笙)류가 있다.
[토부(土部)] 흙으로 구워 만든 악기로 훈과 부가 있다.
[혁부(革部)] 대개 둥그런 나무통에 가죽을 씌워 만든 악기이다. 장고, 갈고, 좌고, 절고, 교방고, 진고, 용고 등이 있다.
[목부(木部)] 나무로 만든 악기이다. 박, 축, 어, 태평소 등이 있다.
[소재지]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519-1
[관람 시간] 3월1일~10월31일 09:00~18:00, 11월1일~2월28일 09:00~17:00 (1월1일, 설날, 추석 연휴기간,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의 다음날은 휴관, 단 난계국악축제기간에는 개관)
[관람료] (20세 이상 64세 이하 어른) 개인 550원, 단체 440원 (13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 및 군인) 개인 330원, 단체 220원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개인 220원, 단체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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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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