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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인천의 명소 연안부두 일대에 자리한, 해수탕온천 |
| 인천연안부두 일대에 모여 있는 해수탕은 인천의 새로운 명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근처에 연안부두, 여객선 터미널, 관광 유람선, 종합 어시장 등을 끼고 있어 수도권지역 사람들의 주말관광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날마다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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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일대 휴양지인 덕적도, 용유도, 장봉도, 작약도 등을 운항하는 여객선과 300여척의 어선, 급유선, 급수선 등의 계류지인 '연안부두'는 인천의 손꼽히는 명소이다. 맞은편 종합어시장에서는 그날그날 잡아오는 각종 싱싱한 생선과 어패류가 싼값에 선보이고, 서해로 떨어지는 낙조도 감상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높다.
이 일대에 해수탕들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더욱 유명해진 연안부두는 해수의 효험을 맛보려는 인근주민들과 관광객들로 더욱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해수탕'은 또 다른 인천의 명물로 떠오르게 되었다. 95년 무렵 생기기 시작한 해수탕은 현재 11곳에 이른다.
전남 함평군 손불면 신궁산리 일대의 어촌에서 약 1백여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해수탕 요법은 바닷물을 40℃ 내외로 데워 목욕하는 것으로 대중적인 자연치료 및 단련요법이다. 바닷물에는 각종 미네날, 염화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녹아 있어 몸에 바로 흡수되어 노폐물을 체외로 밀어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당뇨, 신경통, 관절염, 부인병 등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해수에 함유된 1백여종의 미네날은 인체의 혈액과 성분이 비슷해 신진대사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보통 바닷물이 몸에 묻으면 끈적끈적하여 민물로 씻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반대로 피부가 매끈매끈해지고 탄력이 붙는다. 또한 머리를 감으면 윤기가 1주일간 지속되고 2∼3일간은 물로 씻지 않아도 몸에 끈적임이 없다.
연안부두 일대의 해수탕은 원수를 직접 끌어들이는 대신 지하에 관정을 박아서 물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맑고 깨끗하다.
비누를 쓰면 목욕 뒤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있는데, 해수욕은 자신의 체지방을 사용해서 윤기를 내기 때문에 보드랍고 촉촉한 느낌을 준다. 때문에 해수탕에서는 비누나 샴푸, 린스,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지 말고 젖은 머리도 드라이어보다 자연 바람에 말리는 것이 좋다.
고속도로 종점 바로 옆에 있는 융창씨랜드 해수탕은 허브탕, 커피탕, 귤탕, 다시마탕, 쑥탕, 솔잎탕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고, 최근 문을 연 씨월드해수탕은 옥돌 및 참숯 등을 이용한 고급 사우나 시설이 있다. 고려 해수탕은 46석 타석의 골프연습장도 갖추고 있다.
인천의 명물들과 함께 풍성한 해수욕을 즐기세요
여객선 터미널
서해안 일원의 휴양지인 무의도, 덕적도, 영흥도, 작약도, 백령, 연평, 삼길포 ,제주도 등을 운행하는 여객선이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또한 이곳 주변은 풍물의 거리(횟집), 해수탕, 종합 어시장 등이 있어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종합 어시장
연안부두 종합 어시장은 연근해에서 잡은 꽃게, 홍합, 우럭등 각종 어류를 싼값에 맛도 보고 살수도 있는 곳이다. 어시장 주위에 600여개 횟집들이 들어서 있어 밤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찾아들어 불야성을 이룬다.
관광 유람선
인천 앞 바다가 주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마지막 유람선에 승선하면 빨갛게 물드는 저녁노을과 함께 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운항시간은 11:00∼17:30까지이며, 요금은 대인 7000원, 소인 3500원이다. 전화 032-882-5555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경인고속도로 종점을 지나 인천항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개항100 주년기념탑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직진하다가 도로끝에서 좌회전하여 감.(소요시간 약10분)
(대중교통) 동인천역에서 하차하여 맞은편 중앙로 우측 버스정류장에서 12, 24, 28(인천역 경유)번 버스이용 (소요시간 15∼20분)
이용료 3,000∼6,000원
문의 중구청 관광교통과 032-761-4957, 인천광역시 관광진흥과 032-427-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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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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