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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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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예산] 어머니의 젖과 같은 효능을 지닌, 덕산온천 |
| 비구니들의 도량인 수덕사 길목과 윤봉길 의사 사당 사이의 들판에 자리한 덕산온천은 조선시대부터 알려져 온 유서 깊은 곳으로, 온천수로서는 유일하게 충남 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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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되어 오는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학 한 마리가 이곳에 날아들어 며칠동안 고고한 자세로 서 있기만 했다. 이것을 이상히 여긴 인근사람들이 그 학을 살펴보니 부러진 다리에 물을 바르고 있었다. 며칠 후 상처가 아문 학은 날아가 버리고, 그 머문 자리를 살펴보니 따뜻한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과 이율곡의 저서에도 덕산온천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고, 어머니 젖과 같은 효능을 지녔다고 해서 '지구유'라고도 불린다. 조선말엽부터 피부병, 위장병, 신경통 환자들이 이곳에서 목욕한 후 쾌유되자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1918년 목욕탕이 들어서고, 1947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 호텔이 들어서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온천수는 수온 섭씨 52℃, 약알카리성 단순방사능천으로 무색, 무취, 무미하다. 입욕 뿐 아니라 음용을 해도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근육통에 좋아 무리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효능이 큰 것으로 유명하다. 그밖에 류머티즘과 지방과다증 ,백혈구증가, 신경통, 동맥경화에 효험이 있으며 피부미용에도 좋다.
주변에 원탕을 비롯한 시설 좋은 약수탕들이 들어서 있고, 인근에 덕숭산, 충의사, 매헌유적지 등 유서 깊은 명소들이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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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 유적지
덕산온천에서 수덕사 쪽으로 8백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윤봉길 의사의 사당과 유물관, 생가가 있다. 맞은편에 윤봉길의사의 영정을 모신 충의사가 자리하여 참배객들을 맞고 있다.
수덕사
덕숭산 기슭에 자리한 비구니들의 도량으로 다소 적막한 듯 잔잔한 절 풍경에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송림의 향기가 어우러져 산사의 향취에 흠뻑 젖을 수 있다. 1천20계단을 오르면 만나게 되는 대웅전은 부석사 무량수전과 더불어 현존하는 가장 오랜 목조 건물로 국보 49호로 지정되었다. 이외에도 3층 석탑, 범종각, 청련당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별미집 / 예산 소복갈비
30년 동안 한 집에서 장사를 해 온 소복갈비는 큰 아궁이에 숯불을 피우고 그 위에 큰 석쇠를 얹어 통으로 구워낸 갈비를 뜨겁게 달궈진 돌판 위에 담아 내는데 생굴탕과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천하일품이다.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1) 서울--천안I.C--온양 (18.5km)--도고 (11.5km)--덕산온천 (28km) (2) 예산 덕산면--2.2km--덕산온천 입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약144km)
(현지교통) (1) 예산에서 수덕사행 시내버스 수시운행, 덕산온천 하차,3분 소요 (2) 덕산에서 버스나 택시이용, 5분 소요
이용료 어른 4,000원, 어린이 3,000원 (24시간 개방)
문의 041-3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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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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