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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월한 유전자가 우정의 유전자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유전자 스캔들
“결혼은 싫고 아이만은 갖고 싶어!” 잘 나가는 뉴욕의 커리어우먼 캐시는 우월한 유전자를 통해 인공수정 임신을 결심한다.
임신 성공을 기원하는 파티에 그녀의 절친인 월리를 초대하고,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버린 월리는 그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렇게 그 날의 엄청난 사건(?)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채 캐시가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기억 속에서 점점 묻혀진다.
7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아니, 한 명이 더 있다?! 캐시의 아들 세바스찬을 만나게 된 월리는 자신을 묘하게 닮은 아이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되살아나기 시작한 7년 전의 기억! 과연 그들은 캐시가 꿈꾸던 이상적인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사커 맘, 헬리콥터 맘, 캥거루 맘, 미니밴 맘…… 세상에 별의 별 ‘맘’들이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과학적인 맘은 없었다. 우월한 유전자로 사랑스러운 아이를 가지려는 용의주도한 싱글맘의 신개념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가 실행된다.
그녀의 철저한 계획에 한 가지 예상치 못한 복병이 숨겨져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가까운 절친의 우발적인 실수였다. 그리고 7년 후에 밝혀지는 절친 만취 사건의 진실은 싱글맘의 우월한 유전자 프로젝트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돌아온 코미디의 여왕 ‘제니퍼 애니스톤’과 떠오르는 할리우드 훈남 ‘제이슨 베이트먼’, 그리고 <과속스캔들>의 왕석현을 능가하는 깜찍함을 겸비한 ‘토마슨 로빈슨’ 이 함께하는 영화 <스위치>는 이들의 개성만큼이나 톡톡 튀는 웃음과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11월 25일 신개념 가족 탄생의 전말을 밝힐 예정이다.
[감독] 조쉬 고든, 윌 스펙
[출연] 제니퍼 애니스톤, 제이슨 베이트먼
[장르] 코미디, 멜로·로맨스
[개봉일] 2010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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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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