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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하고 유쾌한 로맨틱 뮤지컬
사랑을 부르는 주문~ 스켈리두
스켈리두? 극중 작곡가인 수민이 가사 나오기 전에 흥얼거리는 지블리쉬 같은 습관성 가사. Scary Do...해석하자면 부끄럽거나 두려워하는 작곡가 스스로의 마음을 친밀하게 끌어당기는 묘한 사랑의 주문이다.
재미만을 추구하는 요즘 공연 트렌드에서 뮤지컬 '스켈리두'는 웃음과 더불어 따뜻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개그맨 정성호 등 멀티맨, 멀티컬의 감초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가수 출신 고재근을 비롯한 실력파 배우들의 감미로운 노래로 감동을 주는 등 절묘한 조합으로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
더욱이 '사랑'이라는 테마에 맞게 달콤한 사랑노래가 극의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들이 마음을 사로잡아 사랑이라는 흔한 소재를 재기발랄 한 유머와 따뜻한 멜로디로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낸다.
■ 줄거리
한 때 잘 나가던 아이돌 스타 이수민, 그는 돌연 자신의 음악을 하겠다며, 인기 최고의 순간에서 모든 것을 버린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으로부터 역시 차갑게 이별을 선고 받고 세상에서 잊혀진다. 그리고 몇 년 후, 히트곡 하나 없는 작곡가가 되어버린 그 앞에 옛 여인이 나타나고, 그에게 자신과 손 잡고 다시 음악을 해볼 생각은 없느냐는 제안을 받는다.
매니저 정지훈의 등쌀에 못이겨 이수민은 반 강제로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곡 작업을 시작해 보지만... 작업은 더디고 작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와중에 한 여인과 자꾸 부딪히게 된다,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운명적으로 얽혀 투닥거리게 되는데...우연히 마주친 관계에서 작고가와 작사가로, 그리고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두 사람의 상큼 발랄한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전시 일시] 2010년 9월 10일 (금) ~ 12월 31일 (금) * 평일 20시 / 토요일 16시 19시 / 일요일 16시 / 월요일 공연없음
[전시 장소] 대학로 스타시티 극장 1관
[관람료] 전석 35,000원 *관람등급: 8세이상 관람가
[문의] 02)766-8794 / www.artbi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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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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