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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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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옛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손꼽혀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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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을 감싸는 너른 품 팔공산은 우리나라의 명산영악으로, 대구 분지의 북쪽에 병풍처럼 둘러 있는 산악이다. 태백산맥에서 뻗어 내려와 우뚝 솟은 보현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화산을 이루고 여기서 계속 서남으로 뻗어 껑충 뛰어 팔공산을 우뚝 솟게 했다.
중앙의 최고봉인 비로봉(중봉)은 해발 1,192m로 하늘에 우뚝 솟아있고 좌우에 염불봉과 삼성봉을 거느리고 동봉과 서봉을 거느려 본존불이 좌우 협시보살을 거느려 시립한 삼존불의 형상을 이루고 있다한다.
여름에는 소문난 대구의 더위를 식혀주는 산이기도 하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수태골, 송림사,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등 3개의 집단시설지구와 많은 골짜기가 있다.
최근에는 파계사에서 제2석굴암으로 넘어가는 한티재길이 완공돼 팔공산을 일주할 수 있게 되었다. 초여름 살구, 자두를 시작으로 수박, 포도, 사과 등 여름 과일 행렬이 길목마다 수북히 쌓여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계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명소와 유적
동화사
팔공산 남쪽 기슭 골짜기에 자리잡은 동화사는 유서 깊은 신라시대 고찰로서 493년 소지왕때 극달화상이 세운 고찰이다. 그후 832년 흥덕왕 때 심지대사가 중건을 했다고 한다. 겨울철인데도 경내에 오동나무 꽃이 상서롭게 피어있어 절 이름을 동화사로 정했다고 전해진다. 지금의 동화사는 1732년에 다시 지은 것으로, 최근까지도 중건을 거듭해 현대식 사찰의 모습과 예스러운 모습이 뒤섞여 있다.
파계사
파계사는 804년(신라 애장왕)에 창건되었다. 절의 좌우 계곡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9개나 되며, 이 물이 흩어지지 못하도록 모은다는 뜻에서 파계사라 했다고 전해진다. 파계사 경내에 들어서면 원통전을 중심으로 진동루·설선당·적묵당 등 격조높은 당우 4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원통전은 그 중심 전각으로 영조대왕의 도포가 발견되었으며, 목관음보살상(보물 제992호)이 안치되어 있다.
등산 코스
(1) 동화사 주능선 코스/부도암--내원암--염불암--염불봉--동봉 (3.5km, 2시간 30분)
(2) 폭포골--신령재--동봉 코스 (3시간)
(3) 파계사--파계재--둔덕--석굴암 (3.5km)
(4) 은해사--동능--선본재--갓바위 (3.5km)
(5) 가산에서부터 연결되는 팔공산 주능선을 종주할 수도 있다.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1) 대구공항 입구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로 약 10Km (2) 대구--안동간 5번국도 대구 팔달교 기점 10Km 지점인 칠곡군 동명--908번 지방도로--4Km--오른쪽으로 이어지는 팔공산 순환도로 (3) 영천--안동간 28번 국도의 영천시 신령에서 포장 군도--동화사
(현지교통) (1) 팔공산 동화사 노선 (동대구역에서 아양로 방향 도보로 5분 버스 승강장에서 105번 좌석버스 승차 후 40분 소요, 종점에서 하차, 10분 간격으로 운행) (2) 공동노선 (시내일반버스 131번) (3) 파계지구노선 (시내일반버스 401번, 동대구역에서 40분 소요)
입장료 (단체) (동화사) 어른 1,500원, 학생·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파계사) 어른 1,200원(1,000원), 학생·군인 1,000원(800원), 어린이 600원(500원)
문의 팔공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54-975-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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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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