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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 경기도립무용단 기획공연 ‘태권무무 달하_The M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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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대표로 태어난 <달하>,
이제 한국의 대표로 세계를 향하다
2008년은 ‘태권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서 정식 발효된 해다. 정부와 민간 모두에서 태권도 진흥을 위한 노력들이 적극적으로 개진되던 그해, 한국무용창작극 <태권무무 달하_The Moon>은 경기도의 공식 후원 아래 탄생했다.
2008년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첫선을 보여, 4일 간 총 7회 공연에 1만 여 명의 관객의 찬사와 열광 아래 막을 내렸다. 관객들은 물론 평단으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한국 대표 브랜드 춤 작품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태권무무(跆拳武舞)란,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으로 태권도를 예술적 승화시킨 무용이다.
‘무무(武舞)’는 문덕(文德)을 송축하는 뜻의 ‘문무(文舞)’와 대응되는 춤으로 무공(武功)을 찬미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궁중에서 아악을 연주할 때 악생들이 무(武)를 상징하는 옷을 차려입고 추는 춤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태권무무(跆拳武舞)란 곧 ‘태권 무공을 찬미하는 무용예술’이다.
‘홍익인간 弘益人間, 경천애인 敬天愛人’의 정신을 담은 민족 고유의 무예인 태권도는 우리 역사의 발전과 그 맥락을 함께 해 온 무예로, 민족의 철학적 정신세계가 내재되어 있는 전통문화유산이다.
<태권무무 달하_The Moon>는 이러한 태권도 무예에 우리 전통무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조화시킴으로써, 태권도의 기원에서부터 생활사에서 차지해 온 의미, 나아가 그 이면에 숨겨진 전통의 숨결과 그 정신세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함으로써 더욱 더 친화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작품이다.
<태권무무 달하_The Moon>는 NON-VERBAL,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로, 태초 이전 무의 세계(無世界), 두 남녀의 탄생 및 天地水火 신들의 탄생, 남녀 간의 사랑, 그리고 이들을 갈라놓는 약육강식의 세계,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기운과 생명이 탄생한다는 스토리가 아름다운 배경을 바탕으로 때론 격렬하게, 때론 서정적으로 펼쳐진다.
[공연일시] 2010년 8월 26일(목) ~ 27일(금)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문의] 154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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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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