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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쿠스틱 기타의 모든 것!
지상 낙원으로 초대하는 편안한 음악
어쿠스틱 기타 듀오 곤티티 한국 공연!
2명의 조용한 미소가 있다. 일렉기타의 짜릿한 전율, 플라멩코 기타의 정열적인 격렬함은 없지만, 여기엔, 편안함과 쾌적함이 있다…
‘지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쾌적한 음악’으로 유명한 일본 어쿠스틱 기타 듀오 곤티티가 2010년 6월 5일 호암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곤티티는 곤잘레스 미카미와 치치 마츠무라 1978년 결성한 기타 듀엣으로서, 결성 30주년을 기념한 2009년 일본투어에 이은 한국 공연이다.
순수한 어쿠스틱 기타 듀오라는 연주 형태는 일본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보기 드문 앙상블로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받아왔다. 기타 듀오라는 독특한 연주형태나 음악 장르 외에도 곤티티가 사랑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독자적인 음악성 때문이다.
곤티티 음악의 특징은 어쿠스틱 기타라는 가장 대중적인 현악기의 특성을 전면에 부각시켜 그 매력을 충분히 살린 사운드이다. 기성 연주 패턴을 따라가지 않고 악곡마다 다양한 기타 연주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연주법은 다양한 리듬 패턴과 어우러져 곤티티 만의 오리지널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곤티티 사운드는 사람, 장소, 시간을 가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이기 때문에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폭넓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곤티티 음악은 ‘very special ordinary music(매우 특별한 일상의 음악)’ 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영상이나 방송 등의 BGM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곤티티는 하와이의 민속악기 우크렐레의 연주로도 유명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나일론 기타(곤잘레스 미카미), 스틸기타(치치 마츠므라) 외에 우크렐레도 연주할 예정이다. 곤티티의 우크렐레는 일반적인 4현 우크렐레가 아닌 보기드문 6현 우크렐레(2현과 4현이 복현)와 8현 우크렐레(4현 모두 복현)으로 두개의 현이 서로 공명하면서 더 깊고 밝은 소리를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 외 소프라노 기타연주도 예정되어 있어서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기타의 진면목, 어쿠스틱 기타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일시] 2010년 6월 5일(토) 오후 8시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관람료]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문의] 02)702-7445 / http://blog.naver.com/hyangs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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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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