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소재로 한 체험전시 ‘어둠속의 대화’가 신촌 버티고타워에서 열린다. ‘어둠 속의 대화’는 1988년 독일에서 시작해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25개국 150개 도시에서 600만명 이상이 체험했고 6000명 이상의 시각 장애인들이 고용되는 효과를 일으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이스라엘 홀론. 이탈리아 밀라노. 일본 도쿄. 미국 애틀랜타. 홍콩 등 9개국에 이어 국내에서 처음 상설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국내 전시장은 전문 로드마스터의 안내로 약 90분동안 서울의 자연. 거리. 시장. 바. 보트 탑승 등 테마 체험 코스를 통해 어둠 속의 일상을 경험하게 된다. 한번의 투어에 8명 이하의 관람객이 참여한다. 전시장 로비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을 마련해 관람후 소감을 적어 사진을 찍으면 ‘어둠속의 대화’ 공식 홈페이지의 체험 후기에 자동 등록돼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다.
[전시 일시] 2010년 1월 20일 ~ 상설운영
* 관람시간: 화~금 12:00~20:30 / 토,일: 10:00~19:00(입장시간 기준) / 월요일 정기휴관
[전시 장소] 신촌 버티고(VERTIGO)
[관람료] 성인 30,000원 / 청소년 20,000원
[문의] www.dialogueinthedar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