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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 내한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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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관한 아름답고 진솔한 이야기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빛나는 영화 [원스]의 주인공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의 음악 프로젝트 [스웰시즌]의 2010년 내한공연.
한 번의 프로젝트로 끝나려 했던 스웰시즌은 2천만 달러 이상의 영화 수익, 미국 내 70만장 이상의 사운드트랙 판매고 (한국내 무려 6만장 이상 판매), 전세계 공연 매진 사례, 급기야 심슨 가족의 에피소드에서까지 다뤄지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프레임스의 멤버들과 함께 완성된 밴드로서의 활동을 계속하게 하고 있다.
끊이지 않는 바쁜 일정 순간 순간에도 새 앨범은 만들어지고 있었다. 최근 발매된 새 앨범 [Strict Joy]를 글렌은 오디오로 만든 다이어리에 비유한다.
“다이어리에서는 말이죠. 행복한 날엔 무언가 잘 기록되어 있지 않아요.”
무언가 슬픈 기분이 들 때, 무언가 생각에 빠질 때, 기타를 더 자주 들게 되고 더 많은 노래들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글렌은 그가 생애 최초로 경험한 전세계적인 히트 즉, “Falling Slowly” 때문에 느꼈을 강박관념을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 앨범의 가사와 멜로디를 직조해 내며 극복했고, 결과적으로 여러 분위기의 곡들이 공존하는 사운드트랙보다 잘 정돈된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앨범을 세상에 내 놓았다.
영화 ‘원스’의 아름다운 레퍼토리와 새 앨범의 수록 곡 들로 채워질 이번 내한공연은 순수하고 평온한 정서가 흐르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2010년 4월 7일(수) 오후 8시
[공연장소]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관람료] R석 99,000원 / S석 88,000원 / A석 77,000원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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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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