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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김태균 개인전 Bluest BLUE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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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개인전 Bluest BLUE展
눈부신 햇살과 바람결에 묻어오는 싱그러운 꽃 내음에 취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5월, 갤러리 잔다리에서는 '바다 사진’, ‘블루 작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김태균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Bluest BLUE展을 준비하였다.
지난 2007년 BLUE in BLUE 展에서 다양한 블루와 그들간의 조화를 찾는 작업을 시도했던 그가 이번에는 그의 블루 중에서도 가장 푸르고 깊고 짙은, 더 이상은 없을 듯한 블루를 끌어낸 신작 10여 점을 선보이고자 한다.
블루를 향한 그의 끝없는 열정과 탐구의 산물인 이번 작품들은 슬픔과 그리움, 우울함과 두려움 등 겹겹이 쌓여진 감정들이 짙푸른 바다와 하늘에 더해지고 고요히 그 빛을 머금은 중후하면서도 오묘한 달과 만나 한층 더 은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코발트 블루, 푸르시안 블루, 스카이 블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블루의 미감을 찾아내는 그의 작업이 이번 전시에서는 달을 머금고 한층 깊어졌다. 색면 회화를 연상시키는 그의 작업은 수평선을 경계로 바다와 하늘을 마주함과 동시에 미묘한 분리로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짙은 바다와 하늘의 푸르름을 머금은 달빛이 엮어내는 분위기가 그 깊이를 더한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달이 머금은 블루가 손짓하는 갤러리 잔다리의 블루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전시 일시] 2008년 5월 1일(목) ~ 31일(토)
[전시 장소] 갤러리 잔다리 (gallery zandari)
[문의] 02)323-4155 / http://www.zanda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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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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