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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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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유일의 분청도자기 축제인 "김해 분청 도자기축제"가 매년 10월말과 11월초에 5일~15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김해도예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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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자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분청사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지역 내 80여곳의 도예업체가 참가한다.
"흙에 혼을 담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기원제, 전통가마 불지피기, 미술관 소장품전, 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 도자기 조각 모자이크, 내가 만든 도자기코너, 도자기 다트, 전통옹기 재현, 전통다도 시연, 끼열전, 도예인 가족 장기자랑, 즐거운 국악여행, 분청 찻잔과 함께 하는 어린이 차예절 경연대회, 도자기 공개 경매, 거리의 화가, 야생화전, 추억의 메모판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통가마 불지피기에서는 도자기의 소승 및 생산과정을 살펴 볼 수 있으며, 내가 만든 도자기코너에서는 도자기를 직접 빚어보거나 초벌구이한 도자기에 자신의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어 관광객이 원할 경우 도자기를 구워 배달해 주기도 한다.
김해 도자기축제는 경기도 이천의 청자,백자나 전남 강진의 청자축제와는 달리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청사기축제로 치뤄진다.
분청사기는 청자에서 백자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인 15~16세기에 번성했던 생활자기의 하나로 투박하지만 형태와 문양이 자유롭고, 표현이 분방하면서도 박진감 넘쳐 서민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도자기로 유명하다.
약간 모자라고 못생긴듯 하면서도 완숙한 조형미를 느낄 수 있으며 또 쓸쓸한듯 하지만 따스한 담황색 살결이 한없는 그윽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약 2,000년전 가야시대의 맥을 이어 발전하기 시작한 김해지역의 분청도자기는 조선시대부터 생활자기의 본고장으로 자리잡았으나,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차츰 그 빛을 잃게 되었다가 약 40여년전부터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도공과 학자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복원작업이 불붙기 시작한 바 있다.
[개막, 폐막 행사]
-- 기원제
-- 개막식, 폐막식
-- 전통가마 불지피기
-- 연예인 축하공연
-- 불꽃놀이
-- (기획전) Fried Painting
[전시 행사]
-- 미술관 소장품전
-- 비교 전시관 (분청, 청자, 백자, 토기 등)
-- 홍보관 (도자기 유래 및 변천사, 제작 과정 소개)
-- 역사관 (제 1회~12회까지 포스터 전시 및 역사 설명)
-- 생활도자기 전시 판매
-- 대학 작품 전시와 학교 홍보
-- 공예품 전시
[체험 행사]
-- 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
-- 도자기 조각 모자이크
-- 진품명품 찾기
-- 물레 시연
-- 내가 만든 도자기코너
-- 도자기 다트
-- 떡메치기
-- 투호 던지기
-- 공예체험 코너
-- 전통옹기 재현
[공연 행사]
-- 전통다도 시연
-- 끼열전 (장기 자랑, 노래 자랑, 골든벨, OX퀴즈, 모창 등)
-- 도예인 가족 장기자랑
-- 즐거운 국악여행
-- 가을의 향기 (추억의 음악 100선)
-- 스포츠 & 밸리댄스
-- 트롯트 페스티발
-- 째쯔 퓨전, 째즈 & 팝
-- 은빛의 향연 실버노래자랑
-- 다이나믹 코리아
-- 국악의 향연
-- 분청 찻잔과 함께 하는 어린이 차예절 경연대회
-- 아동극 공연
-- 도자기 공개 경매
-- 오카리나 공연
-- B-Boy 힙합 공연
-- 전통 무용, 리듬 줄넘기
-- 시민 노래자랑
-- 도전 왕중왕 (청소년 가요 & 댄스)
[부대 행사]
-- 거리의 화가
-- 페이스페인팅
-- 야생화전
-- 가훈 써주기
-- 나도 한마디
-- 추억의 메모판
[홈페이지] festival.buncheong.net
[문의] 김해도예협회 055-345-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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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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