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펠라의 편안함 속으로
아카펠라 페스티벌!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 / 9월 4일, 5일
‘리듬의 불꽃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정통 클래식에서 재즈, 발라드, 팝, 라틴,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컬 재즈를 선보이는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가 EBS스페이스를 찾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폰, 탭댄스, 재즈 리코더, 보컬 퍼커션이 버무려진 자유로운 재즈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으로 환상적인 재즈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영 / 9월 6일~8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지영은 5세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수학했으며, 1999년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재학하면서 다수의 재즈 클럽 연주와 방송 및 녹음 세션으로 활동하였다. 이번 공연은 노스 텍사스 대학과 메이너드 퍼거슨 밴드 활동을 함께 했던 이지영의 남편이자 베이스 연주자인 최은창이 함께 한다. 최근 녹음 작업을 마치고 곧 발표될 1집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일 것이다.
포크 듀오 하찌와 TJ / 9월 11일, 12일
52세의 일본인 하찌(가스가 히로후미)와 27살의 한국인 TJ(조태준)이 결성한 이색(異色) 듀오. 앨범 발표 전에 미리 선보인 싱글 앨범 ‘장사하자’는 독특한 플래시 뮤직 비디오로 화제가 되었으며, 트로트 멜로디에 세련된 리듬을 섞어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을 얻고 있다. 앨범의 수록 곡들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인간미 넘치는 두 남자가 뿜어내는 유쾌한 바이러스에 중독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장사익 & 정재열 트리오 / 9월 13일
우리의 멋과 맛을 소리로 되살린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 그리고 수준 높은 포스트 밥 재즈를 들려주는 ‘정재열 트리오’. 이들의 특별한 만남이 EBS스페이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서 정재열 트리오는 뛰어난 해석과 체계적인 프레이징을 선보이는 포스트 밥 재즈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구성진 소리와 깊이 있는 시어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장사익의 무대가 펼쳐진다.
아카펠라 페스티벌 1. 보이쳐 / 9월 14일
‘보이쳐’는 1996년 결성된 한국 최초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각종 광고 음악, 영화 OST 등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대중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그들의 색깔을 지켜왔던 보이쳐는 이번 무대를 통해 아카펠라에 재즈와 팝의 요소들을 접목시킨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공위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보이쳐와 화음을 맞출 예정이다.
아카펠라 페스티벌 2. 삼정톤 & 카르멘 / 9월 15일
2001년 결성된 6인조 남성 아카펠라 그룹인 ‘삼정톤’은 팝송, 가요, 락, 재즈 블루스에 록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강렬하고 힘찬 비트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성 4명, 남성 1명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카르멘’은 매혹적인 집시 여인 카르멘의 정열을 닮은 노래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카펠라를 선사할 것이다.
아카펠라 페스티벌 3. 트라이톤 & 솔리스츠 / 9월 18일
‘트라이-톤 Try-tone’. 데뷔 앨범「Etoile / Story of 12 Constellation」(1994)을 시작으로「warm tones」(2005)에 이르기까지 총 15장의 앨범을 발표한 일본의 대표적인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EBS스페이스를 찾는 트라이-톤의 이번 공연은 절묘한 하모니, 보이스 퍼커션이 만들어내는 생생한 리듬의 향연 속에 소리꾼 김용우가 함께 하는 무대도 마련될 것이다.
아카펠라 페스티벌 5. 브랜뉴 데이즈 & 아카시아 / 9월 20일
‘아카펠라를 부르며, 아카펠라를 통해 새로운 날들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은 팀명의 ‘브랜뉴 데이즈 Brand-New Days'는 2005년에 결성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재즈와 컨템퍼러리 장르 등 다양한 음악을 아카펠라로 편곡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열정으로 가득 찬 이들의 신선한 공연을 기대해보자.
아카펠라 페스티벌 6. 메이트리 & 디 아이디어 오브 노스 / 9월 21일
1993년에 결성되어 그동안 각종 공연, 방송, 콘서트, CF 등을 넘나들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혼성 6인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May Tree'. 2005년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인 ‘리얼그룹’의 오프닝 무대를 통해 주목받았으며, 올해 1월에는 국내 아카펠라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아카펠라 앨범「Maybe」를 발표하였다. 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아카펠라 형식으로 편곡해 하모니가 주는 흥겨운 무대 매너로 폭넓은 세대의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주고 있다.
스테파노 볼라니 트리오 Stefano Bollani Trio / 9월 22일
스테파노 볼라니는 현재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내에서 가장 촉망 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1997년 앨범 데뷔 이후 유럽과 일본의 여러 레이블을 오가며 그는 솔로, 듀오, 트리오,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편성의 음반을 발표해 왔다. 넘치는 상상력으로 매 앨범마다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스테파노 볼라니는 이번 무대에서 서정성과 역동성이 교차하는 특별한 피아노 트리오 사운드를 선보일 것이다.
트럼펫 연주자 에릭 트루파즈 그룹 / 9월 25일
에릭 트루파즈는 1993년 프랑스의 'Jury's Special Prize' 상을 수상하면서 점차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데뷔앨범「Out Of A Dream」(1997)을 발표하였다. 뒤이은 앨범은 마일즈 데이비스의 1970년대 퓨전 재즈에 드럼 앤 베이스, 힙합, 랩 등을 가미한 ‘일렉트로 재즈 Electro Jazz’ 성향의 음악으로 당시 재즈계에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첫 내한 공연인 이번 공연에서 에릭 트루파즈 그룹이 선사할 ‘일렉트로 재즈’, 그 독창적인 매력을 한껏 느껴보자.
재즈 피아니스트 임미정 쿼텟 / 9월 26일, 27일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임미정. 3년여 만에 발표한 2집 「In the Rain」은 다양한 형식의 곡들로 재즈 안에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그녀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번 공연은 앨범에 참여한 네덜란드 출신의 베이스 연주자 요리스 테페와 허비 행콕의 투어 멤버로 활동하는 드럼 연주자 진 잭슨, 팻 메스니 등으로부터 ‘차세대 색소폰 연주자’로 극찬을 받은 시머스 블레이크로 구성된 쿼텟으로 한층 여유로워지고 열정적인 그녀의 신선한 곡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소울 펑크 밴드 펑카프릭 부스터 / 9월 28일, 29일
독특한 소울 음악으로 주목받았던 그룹 '아소토 유니온'의 프로듀서이자 건반 연주자인 임지훈과 베이스 연주자 김문희가 주축이 된 ‘펑카프릭 부스터’는 국내에서는 특이하게 하몬드 오르간이 편성된 새로운 소울 펑크 밴드이다. 한국의 소울 펑크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펑카프릭 부스터는 이번 공연에서 아프리칸 그루브, 자메이칸 사운즈, 브라질리언 소울, 뉴 올리언즈 펑크 등과 같은 다양한 스타일의 흑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장소] EBS SPACE
[관람료] 무료, 홈페이지 신청 후 당첨발표 (http://www.ebs-space.co.kr)
[문의] 02)526-2644
|
|
|
|
| 2006-09-04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