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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달을 맞는 완연한 봄 5월
EBS스페이스의 특별한 선물
특집 EBS 아름다운 동요세상 '학교야 놀자' / 5월 2일(화)
EBS 라디오 <아름다운 동요세상>의 MC인 문용현의 진행으로 노래와 이야기가 함께 하는 콘서트! 2005년 EBS 고운노래 부르기 대회를 통해 뽑힌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어린이들이 ‘파랑색종이’ ‘무릎학교’ ‘숲 속 풍경’ ‘빛으로 만든 세상’ 등 역대 EBS 고운노래 인기 수상곡들을 부른다. 그리고 그룹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친숙한 동요들을 불러준다. 이외 어린이 그룹 7공주가 출연해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린이 특집 '엄마랑 아빠랑 노래별 여행' / 5월 3일(수) ~ 5일(금)
EBS스페이스-공감에서 리서치 기관을 통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요는 무엇인가요?’ 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Best 동요들을 엮어 가족 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아빠랑 엄마랑 함께 떠나는 노래별로의 환상적인 여행! 노래별에는 아름다운 천사들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별에 사는 별 가족들이 겪는 모험과 감동의 이야기까지. 모두 함께 부르고 즐기는 사이에 여기 저기 펑펑 선물이 쏟아지고…. 한 순간도 빠져나올 수 없는 흥미진진한 여행이 펼쳐진다.
꽃보다 아름다운 노래 ⑦ 안치환과 자유 / 5월 8일(월) ~ 9일(화)
민중 음악은 정치적 지향과 음악적 미학을 통일시켜 온, 한국 대중 음악사의 소중한 결실이며 음악의 다양성을 넓히는데 기여해왔다. 무엇보다 이 음악들은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은 살아있는 비판의 날과 성찰의 깊이에서 올 뿐만 아니라,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미감을 충족시켜주고 새로운 발견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EBS 스페이스는 기획 시리즈 ‘꽃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민중 음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비추는 노래꾼들을 초대한다.
손무현, 그때부터 지금까지 / 5월 10일(수) ~ 11일(목)
1987년 헤비메탈 그룹 ‘외인부대’의 기타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김완선의 백 밴드로 활동하며 감각있는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김완선의 '나만의 것', '가장 무도회' 등을 만들며 작곡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이승철, 장혜진, 리아, 한대수, 캔 가수들의 앨범의 작곡과 프로듀서를 담당하며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었다. 「제목없는 시」(1991년) 등 2장의 독집앨범에서는 퓨전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그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신라의 달밤', ‘귀신이 산다’ 등의 영화에서 음악감독을 맡아 독특하고 색깔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EBS스페이스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뮤지션으로 다시 돌아온 손무현. 그동안 함께 작업해온 뮤지션들과 함께 ‘자신의 음악색깔’을 씨줄로 삼고 ‘다양한 음악형식’을 날줄로 삼아 자유롭고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펼칠 것이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비타민 파티 / 5월 12일(금) ~ 15일(월)
허밍 어반 스테레오는 이지린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는 일상의 파편들을 담아낸 가사에 라운지, 하우스,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를 뒤섞은 독특한 멜로디로 기분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지난 3월 더욱 다양해진 악기 편성과 다채로운 편곡이 돋보이는 2집「Purple Drop」을 발표하고 EBS스페이스를 찾아오는 허밍 어반 스테레오. 나른한 봄에 마시는 비타민 드링크와 같은 달콤 발랄한 기분을 전해 줄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모던 록 밴드 뜨거운 감자 / 5월 16일(화) ~ 17일(수)
우리에게는 권태로운 듯한 표정과 거침없는 언사로 유명한 김C. 그러나 그 이전에 김C는 하세가와 요오헤이(기타), 고범준(베이스), 손경호(드럼)로 구성된 모던 록 밴드 ‘뜨거운 감자’의 보컬을 맡고 있는 뮤지션이다. 다양한 시선을 가진 뜨거운 감자의 3집「연기(年記)」에는 차가운 세상에 맞선 뜨거운 록 음악, ‘뜨거운 감자’만의 생각이 담긴 노래들로 가득하다. 이번 공연은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뜨거운 감자'의 3집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봄바람처럼 상큼함과 나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연기(年記)’같은 음악을 만나보자.
크로스오버 밴드 스톤재즈 / 5월 18일(목) ~ 19일(금)
스톤재즈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원수를 주축으로 재즈 연주자 3명(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과 국악 연주자 3명(해금, 대금, 가야금)으로 구성된 6인조 크로스오버 밴드이다. 이들은 재즈의 세련된 화성적 색채 위에 한국의 우아한 민요의 선율을 수놓으며 고급스러운 어쿠스틱 사운드를 추구해오고 있다. 우리민족의 정서가 깊이 담겨있는 한국민요를 중심으로 가요, 팝, 스탠더드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재해석해 온 스톤재즈. EBS스페이스의 첫무대에서 5월의 따사로운 햇살같은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를노래하다' 김현성 / 5월 22일(월) ~ 24일(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EBS스페이스에서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 ‘시를 노래하다’. 시에 곡을 입혀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다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일주일 동안 의미 있는 공연을 갖는다.
그 첫 번째 무대는 김현성. ‘이등병의 편지’의 작사˙작곡자로 알려진 김현성은 시에 노래를 붙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그는 문학과 음악을 접목시킨 다양한 작업들을 해왔다. 문학 작품을 낭독하는 즐거움을 넘어 부르는 즐거움을 전파하고자하는 김현성. 자연의 소리를 벗 삼아 마음에 스며드는 고운 시 노래로 우리들의 마음을 정화해줄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시를노래하다' 백창우 / 5월 25일(목) ~ 26일(금)
EBS 스페이스가 마련한 ‘시를 노래하다’의 두 번째 손님은 작곡가 겸 가수이자 시인인 백창우. 1980년대 중반 포크 그룹 ‘노래마을’을 이끌며 ’나이 서른에 우린‘등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작곡하였고, 어린이 노래패인 ‘굴렁쇠 아이들’을 만들어 전래 동요와 창작 동요를 음반에 담아내는 작업 등 현재까지 두 장의 독집 앨범, 네 권의 시집과 산문집 등을 발표했다. 최근 시노래 모음집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발표하였다. 이번 공연은 ‘시와 노래’들로 가득한 공연이 될 것이며, 다양한 게스트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아시안비트 / 5월 29일(월) ~ 30일(화)
아시안비트는 한국 재즈 기타리스트 잭리와 인도 타악기 연주자 루이스 프로가삼를 주축으로 한국, 미국, 일본 등 각 분야의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뭉쳐 ‘동서양의 만남’을 추구하는 밴드이다. 인도 타악기 타블라, 재즈의 스캣을 닮은 인도 창법 ‘코노콜’ 등 아시아의 음악리듬이 서양 악기의 음색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생수병 치는 소리, 인도 항아리 물병 소리 등 쉽게 접하지 못한 다양하고 독특한 소리를 통해 이번 공연은 아시안비트의 신선한 음악들과 함께 새로운 재즈 음악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남경윤 쿼텟 / 5월 31일(수) ~ 6월 2일(금)
재즈 피아니스트 남경윤이 2005년 11월 데뷔앨범「Energy And Angular Momentum」을 발표하였다. 이 앨범은 신선한 상상력과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즈계의 새로운 관심를 모으고 있다. 이번 무대는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과 함께 재즈 피아노 트리오에 바이올린이 더해진 편성으로 앨범 수록 곡들과 대중들에게 친숙한 스탠더드 곡들을 함께 들려 줄 예정이다. 젊은 연주자들이 뿜어내는 재즈를 향한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선한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장소] EBS SPACE
[관람료] 홈페이지 신청 후 당첨발표 (http://www.ebs-space.co.kr)
[문의] 02)02)526-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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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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