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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롭고, 열정적인 무대
1일(금) 오리엔 탱고
동양인 최초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시 공식 탱고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듀오, 오리엔 탱고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더블베이스와 퍼커션을 추가한 8인조 옥텟을 편성해 정통탱고는 물론 보사노바, 쿠바, 팝재즈, 일렉트릭 탱고라는 실험적인 사운드까지 월드 뮤직으로서의 탱고의 다채로운 음악적 변화를 들려줄 예정.
4일(월), 5일(화) 에브리 싱글데이
3인조 모던록 밴드 에브리 싱글데이는 영호남 록 페스티벌에서 금상, 전국 록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들은 2장의 앨범을 내놓은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모던록과 얼터너티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이들의 음악은 일상처럼 편안한 느낌으로 관객에게 다가선다.
6일(수) 윤도현 그리고 윤도현밴드
록밴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솔로로서 발라드, 펑크, 소울,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윤도현이 윤도현 밴드와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윤도현의 솔로 앨범 수록곡과 윤도현 밴드로 활동했던 곡을 연주하며, 솔로와 밴드와의 같음과 다름을 엿보게 한다.
7일(목), 8일(금) 강은일의 해금플러스
해금연주자 강은일은 전통 음악 위에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키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해금과 동서양의 다양한 악기, 이질적인 예술이 공존하는 '해금 플러스'는 강은일의 프로젝트 그룹. 강은일과 해금플러스의 이번 공연은 2003년 발표한 '오래된 미래'의 수록곡으로 꾸며진다.
11일(월)~13일(수) 손병휘의 촛불의 바다
민중가요를 불렀던 손병휘가 3집 앨범 '촛불의 바다'를 통해 외치는 것은 전쟁과 평화이다. 이번 공연은 1,2집 수록곡을 기타와 바이올린, 첼로, 아코디언 등이 협연하며 작은 실내악 분위기를 연출하며, 3집 '촛불의 바다'에 참여한 록밴드 프라다 칼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14일(목), 15일(금) 뉴 재즈 디바스: 신소이,김민정,한은지,란
디볼브, 이정식 쿼텟과의 협연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소이, 강진한 빅 밴드, 모던 팝스 오케스트라 보컬로 활동한 김민정, 앨범 '누보 두'에 참여한 한은지와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와 듀오로 활동 중인 란. 네 명의 신예 보컬리스트가 한 무대에 선다.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 이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난해한 재즈에 대한 편견을 깬다.
18일(월), 19일(화) 이상은, 그녀만의 유토피아
18년 동안 12장의 음반을 통해 짙은 감수성과 시처럼 섬세한 가사, 독특한 멜로디로 '이상은 스타일'이라는 하나의 코드를 만들어낸 아티스트 이상은. 삶과 사랑을 가사에 옮기고 싶다는 이상은은 이번 무대에서 서정적인 교감이 충만한 자신만의 유토피아로 관객을 초대한다.
20일(수)~22일(금) 재즈 하모니타 연주자 토쿠나가 노부오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토쿠나가 노부오는 TV 배경 음악과 드라마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동요부터 세미클래식, 보사노바, 스탠더드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을 개성있고 다이나믹한 하모니카 연주로 들려준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영황므악과 재즈 명곡을 선보인다.
25일(월)~27일(수) 20세기 클래식3: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EBS 스페이스가 펼치는 기획 시리즈 <20세기 클래식>의 세 번째 무대는 보사노바 열풍의 주역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 장식한다. ‘The Girl from Ipanema’, ‘Wave’ 등의 매혹적인 조빔의 음악을 앙상블 오마쥬의 연주로 새롭게 선보인다.
28일(목), 29일(금) 피아니스트 신이경
서정주의 피아니스트 신이경의 음악은 범접하기 어려운 그러면서도 누구나 느껴본 적 있는 진한 고독과 사랑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무직도르프의 음악감독이자 2집 앨범의 프로듀서인 기타리스트 이병우, 재즈 베이스주자 소은규와 함께 무대에 선다.
[공연 일시] 2005년 7월 1일 ~ 29일
[공연 장소] EBS 스페이스
[관람료] 무료
[문의] http://www.ebs-sp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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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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