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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음악] EBS SPACE 12월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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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펼쳐지는 뮤직 퍼레이드
9일(목) 마이 앤트 메리
3인조 팝 밴드 마이 앤트 메리.1995년 동갑내기 친구들로 결성된 마이 앤트 메리는 홍대 클럽 가에서 델리 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등과 함께 3대 브릿팝 밴드로 입지를 구축해 나가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이다. 1999년 첫 번째 앨범, 2001년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면서 홍대 클럽에서 꾸준히 공연을 갖은 그들은 2004년 다양한 장르가 섞인 3집 앨범을 발표했다.
10일(금) 정(情)가악회, 숙명가야금 연주단
창작곡과 더불어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국악 실내악단 정(情)가악회. 이들은 우리 시조를 새롭게 편곡해 연주하며, 그들만의 새로운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연주단이다. 그리고 '숙명가야금 연주단‘은 국내 최초의 가야금 오케스트라이다. 이들은 비틀즈의 “Let it be”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변화를 추구하는 연주단이다.
13일(월), 15일(수) 믿음의 유산
1998년에 결성된 믿음의 유산은 Soul과 R&B 음악의 뿌리가 된 흑인영가를 추구하는 그룹이다. 10인조의 젊은 멤버들로 구성된 믿음의 유산은 많은 공연을 통해 음악적 실력을 키워왔다. 이들은 Soul과 R&B 창법 위에 퓨전 재즈 스타일의 화성과 펑키한 리듬으로, 2003년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14일(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1975년 크로아티아 출생의 막심은 자그레브 음악원과 리스트 음악원을 졸업한 정통 클래식 교육 과정을 밟아 온 연주자다. 그는 헝가리와 프랑스에서 유학하며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피아노 콩쿠르, 퐁트와즈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적인 연주회에서 잇따른 수상을 하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떠올랐다. 실력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막심. 그는 강한 비트의 전자 음악을 반주로 역동적인 일렉트릭 사운드와 함께 클래식한 분위기를 동시에 감상 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16일(목), 17일(금) 그루브 올 스타즈의 디스코 파티
1970년대의 음악적 코드였던 펑크와 디스코를 바탕으로 연주하는 그룹을 만들고자 2003년에 결성한 10인조 밴드 그루브 올스타즈. 30~40대와 대중음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10~20대를 위해 그들에게 익숙한 리듬과 연주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들려준다.
20일(월), 21일(화) 론 브랜튼과 클레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피아노 연주자 론 브랜튼과 색소폰 연주자 클레가 함께 꾸미는 재즈와 캐롤의 독특한 만남!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은 섬세한 음악적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추고 있는 연주자이다. 론 브랜튼과 이번 무대를 함께할 클레는 컨템포러리 팝과 재즈를 혼합한 퓨전 재즈를 추구하며, 1998년부터 유럽 무대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오랜 시간 음악적 교류를 해온 론 브랜튼과 클레가 선보일 이번 무대는 따뜻한 우정의 하모니가 함께 하는 감동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될 것이다.
22일(수), 23일(목) 재즈밴드 모이다의 기쁜 성탄절
젊고 실력 있는 5명의 뮤지션들이 모여 2000년에 결성한 퓨전 재즈 밴드 '모이다' 20대 후반의 젊은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모이다'는 퓨전 재즈를 바탕으로 펑크, 소울, 팝, 록, 가요 등 폭 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이다.
24일(금) 음악이 있는 크리스마스 풍경
성큼 다가 온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EBS 스페이스에서 가족, 친구,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잔잔한 재즈 선율을 타고 스페이스를 찾은 크리스마스 캐롤 그리고 음악으로 무장한 산타클로스가 여러분들과 함께 한다.
27일(월) 김창완의 청춘
정제되지 않은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김창완. 그는 그룹 산울림을 이끌며 70년대 말 가요계에 록 음악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록뿐만 아니라 포크, 그리고 동요와 같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이번 무대는 인생의 은은함이 담겨져 있어 386 세대에게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안겨줄 것이다.
28일(화)~30일(목) 첼리스트 양성원의 작은 음악회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보이며 세계에서 호평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 양성원은 20세기 첼로의 거장이라 불리는 야노스 슈타커가 아끼는 제자로서, 각종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현재 기대되는 젊은 음악인이라 인정받고 있다.
31일(금) 2004 라스트 콘서트
EBS SPACE에서 마련한 따뜻한 송년콘서트! 한 해의 추억들을 되새기며 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콘서트가 재즈 연주자들과 함께 펼쳐진다. 드럼 연주자 오종대, 피아니스트 송영주, 베이스 연주자 김창현, 색소폰 연주자 임달균, 재즈 보컬 말로 등 그 동안 EBS 스페이스에서 좋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공연 일시] 12월 9일 ~ 12월 31일 7시 30분
[공연 장소] EBS 스페이스
[관람료] 무 료
[문의] http://www.ebs-sp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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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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