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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연극촌 |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월산초등학교 자리에 자리잡은 밀양연극촌은 비록 폐교해 낡고 빛바랜 학교 건물을 이용해 꾸민 곳이지만 공연예술의 도시를 꿈꾸는 밀양의 중심 무대이다.
연극 제작, 교육, 포럼 등 다양한 연극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종합예술촌으로 성장하기 위해 5,000평 대지에 야외극장, 소극장, 대연습실, 녹음 스튜디오, 무대 제작실, 의상 제작실, 숙소, 춤꾼 하보경 기념관 등을 마련해 놓았다.
1999년 11월에 개관한 연희단패거리의 소중한 보금자리로서 그들만의 작업과 삶의 터전이며, 매년 여름이면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를 펼쳐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여름철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게릴라 이윤택 씨가 연출한 작품들이 실내 스튜디오나 야외 "숲의 극장" 에서 공연되는데, 연극촌 오른쪽에 있는 "숲의 극장"은 폐교 한 켠에 심어진 나무들 안에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400석 규모의 야외 극장과 150석의 스튜디오극장, 100석 크기의 게릴라 천막극장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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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역 광장 앞 버스정류장이나 시외버스 밀양터미널 앞에서 연극촌 행 셔틀버스 운행. 자가운전은 경부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영산IC--부곡온천 방향--밀양 방향--밀양대학교--창녕 방향 (24번 국도)--부북면 지나서 오른쪽, 연극촌 팻말. 남해고속도로--동창원IC--밀양 방향--밀양대학교--창녕 방향 (24번 국도)--부북면 지나서 오른쪽, 연극촌 팻말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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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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