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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바위 |
마장동 실비촌과 봉은사 뒷편 음식골목, 그리고 지금의 자리 등 시내 몇곳을 이전하며 20년이 가깝도록 양구이와 곱창구이로 이름난 집이다.
은은한 불꽃에 생으로 구워 먹는 담백한 양구이를 사과 파인애플 배즙 등 여러 과일과 향신료들을 섞어 만든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 매콤달콤한 맛이 식욕을 한껏 돋구어 준다.
소의 위장인 양은 살코기보다 칼로리가 높은 고단백 음식으로 소화가 잘되고 체하는 경우도 거의 없어 노약자나 몸이 허약해졌을 때 찾는 보양식이기도 하다.
씹을수록 쫄깃쫄깃한 곱창 또한 맛이 구수하다. 특히 재료에 대한 손질도 각별해서 껍데기를 벗기고 기름을 제거하는 일은 모두 손으로 한다. 너무 질기지 않으면서도 쫄깃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등심, 차돌박이, 불고기, 갈비 안창살, 주물럭, 곱창전골, 냉면, 보리밥된장 등의 메뉴도 있다. 테이블 200석에 30여대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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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곰탕 5,000원, 양구이 14,000원, 곱창구이 8,000원, 곱창전골 10,000원 | |
| 테헤란로 포스코 4거리에서 AID아파트 방향으로 도보 200m, 한불종금 옆 골목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5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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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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