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발전에 공헌한 故 일민 김상만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설립된 일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동아일보사와 일민문화재단은 1994년 본 건물 3개층을 개조하여 1층과 2층에 세 개의 전시실을, 3층에는 일민콜렉션 상설전시실을 갖춘 일민문화관을 개관했고, 한국미술 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정식미술관 등록인가를 마친 1997년부터는 미술관으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여 다양한 미술전시회를 적극적으로 열기 시작했다.
또 2002년 2월에 준공을 본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투명하게 교차하는 컨템포러리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 미술관은 문화공간이 부족한 서울의 볼거리 중의 하나로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