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서울--경주간 "무료셔틀버스"를 6월1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행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지방으로 분산하여 지방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무료 셔틀버스 운행으로 연말까지 경주와 경북을 찾을 외국인 관광객은 8,000여명(정원의 70% 탑승 시) 수준이 될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셔틀버스는 6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행되며 운영횟수는 매일 1회(월요일은 제외)이다. 운행노선은 서울에서 경주보문단지까지로 탑승 장소 및 시간은 서울 광화문(동화면세점) 오전 8시, 경주에서는 콩코드호텔 주차장 오후 4시에 각각 출발한다.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하는데, 신청 자격은 외국 국적을 소지한 사람이면 된다.
이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경상북도 및 경주시 홍보 리플렛과 관광안내지도,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마련된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 버스 안에서는 경북관광 홍보영상물과 경주관광 영상물이 상영되어 보다 폭넓게 선택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일본어와 영어가 가능한 안전가이드를 함께 탑승시켜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