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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민간신앙 - 장승




한적한 시골 마을 어귀에 우뚝 서 있는 장승을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솟대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신앙의 표상으로 꼽히는 장승은 오랜 세월과 그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담고 있다.

장승은 사람의 머리 모양을 새겨 마을 어귀나 절 어귀에 세운 기둥 모양의 형상이다. 돌로 만든 것을 석장승, 나무로 만든 것을 목장승이라 하는데 목장승이 많다. 이는 지역간의 경계 표지 또는 길을 일러 주는 이정표의 구실도 하지만, 마을의 수호신으로서의 구실이 더 크다.
보통 한 쌍의 남녀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상(男像)은 머리에 관을 조각하고, 앞면에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이라 쓰고, 여상(女像)은 관이 없고, 앞면에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이라는 글이 씌어 있다.

장승은 아마도 기층문화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한국 문화들 중 하나일 것이다. 장승을 만드는 날은 마을의 축제에 가까웠고 그것을 만드는 행위며 만들어 세우고 난 후 제를 지내는 행위 모두가 공동체 적인 민간신앙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충청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는 마을 공동의 신앙으로서 맥을 이어오고 있다.

장승을 세우는 뜻은 사람들의 소망만큼이나 다양하다. 마을의 액운을 막는 수호신의 의미를 담아 장승을 세우기도 하고, 풍년과 풍어를 빌거나 자식을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을 담기도 하였다. 또한 어떤 때는 경계표로 어떤 때는 이정표의 역할을 기대하며 길손을 돕기도 하였다. 장승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심성과 생활의 면면이 담겨 있다.

장승의 기본적인 형태는 나무나 돌에 사람의 얼굴을 변형하여 수호신상으로 상징적 표현을 하고 몸체에 이름을 적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 표정이다. 보통 툭 불거진 퉁방울눈, 주먹토, 삐져나온 송곳니와 앞니 그리고 모자가 기본이다. 그런데 장승의 얼굴 표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도깨비나 사천왕 같은 수호신상이고, 하나는 민중의 자화상적 이미지다. 이 두 가지 유형은 각기 사실적으로 표현된 것, 해학적으로 표현된 것, 전형성을 갖춘 것 등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

장승의 의미

장승은 경계표시나 이정표 또는 수호신으로서 한국 민족의 생활 속에 뿌리 깊게 자리해 온 2천여 년의 역사를 지니며 변화하고 전승되어 온 민속신앙의 조형물이다. 장승은 돌무더기, 선돌, 솟대, 당산 등과 어울려 부락 단위의 신성으로 승격되기도 하고 민간인들의 개인적 신앙의 대상으로도 여겨져 왔다. 이러한 장승을 훼하면 액운을 만나게 된다고 하여 장승에 신성성을 부여 한다.

장승은 그 역할에 따라 수호신, 수문장, 방위신, 이정표, 노신, 경계선, 남근, 호법신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은 한 가지만 담당하는 경우는 드물고 여러가지 기능을 겸해 가지는 경우가 많다.

한편으로는 장승은 민중과 친숙한 인상을 갖고 있다. 속담에서도 장승에 빗댄 속담이 많이 있다. 주로 친숙하고 어수룩한 이미지가 많아 '벅수 같이 멍하니 서 있다.', '장승 잎에다 밀가루 발라 놓고 국수값 내라 한다.' 등과 같이 인자하고 어수룩한 인상이 강조된다.

장승의 형태

기본형태는 일종의 수호신상으로서 나무나 돌에 사람의 얼굴을 변형하여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몸체에 이름을 적어 넣는 것이다. 특히 얼굴 표현에 주목되는데, 의도적인 왜곡과 과장을 통하여 추구하는 이미지를 구체화 하고 있다.

시골에 가면 마을 어귀에 서 있는 장승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란적이 있을 것이다. 얼굴을 귀신이나 장군처럼 그리거나 조각하고 가끔은 노인, 선비, 문무관, 미륵, 부처처럼 나들어서 저녁 무렵에는 더욱 무섭게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을 가졌다.

장승의 생김새

[체구]
몸체 생김부터 둥근 것. 네모진 것. 길쭉한 것. 넓적한 것. 사람모습. 기둥형태 등 하나도 같은 게 없다.

[머리, 이마]
머리의 형태도 장두형(長頭形), 광두형(廣頭形), 달걀형, 삐뚤이형 등 여러가지이고, 이마의 모양도 됫박이마, 둥근 이마, 주름이 있는, 주름이 없는 이마 등 다채롭다. 머리와 머리카락은 사람 머리스타일과 비슷하고, 모양이 각양각색이다.

[눈매]
눈의 처리는 부리부리한 왕 눈, 눈알이 툭 튀어나올 듯한 구슬 눈, 눈 꼬리가 치켜 올라간 눈, 쳐진 눈, 찡그린, 웃는, 실, 안경을 낀 눈 등이 있고, 눈썹이 없는 것, 짧게 끊어진 도막 눈썹 등 실로 다채롭다.

[귀]
귀 모양에도 여러가지 모양이 있는데, 크게 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게 된다. 귀가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은데, 마을 사람들은 나에게 그들의 소원을 알고 있으니 다른 사람의 말이나 잡귀의 달콤한 말을 듣지 말라고 아예 귀를 없애 버렸다는 말도 있다.

[코]
코는 남자들의 상징이다. 대부분의 코는 문안한 코이지만, 빈대코도 있고 메부리코도 있으며 세모난 코도 있다.

[입]
형태적인 유추에서 입은 여성상징이다. 입을 헤벌리고 있으면 씀씀이가 크고 낭비가 많다고들 한다. 입의 크기는 대체적으로 크고, 다물고 사색하는 듯한 지긋한 입, 인간들이 하는 짓거리와 안타까와하는 모양의 입 등 수없이 많다.

[이]
여러 형태의 입모양과 튼튼한 이를 가졌다. 가지런한 구슬이빨, 귀엽게 새긴 덧니, 위에서 아래로 삐져나온 송곳니, 등 여러형태가 있다. 장승의 이는 어떠한 잡귀나 악마도 범접 못 하도록 씹어 뱉을 듯한 형상이다.

[표정]
웃는 얼굴이면서 근엄하고, 성나 있으면서 노기(怒氣)를 숨기고 때로는 볼이 터질 것 같은 웃음을 참는 지혜로운 모습이다.

[턱]
방방하게 만들어진 턱, 턱주가리 없는 낭떠러지 직각턱, 주걱턱처럼 올라온 형태, 양볼턱이 튀어나온 네모턱, 아랫부분이 한 점으로 좁아진 세모턱, 턱과 목의 구별없이 얼굴이 평면으로 이어진 모양 등 여러가지이다.

[수염]
수염은 여장승의 경우 대개 달지 않으나, 여자도 늙으면 수염이 생겨나는지 지하여장군의 턱에 수염을 단 경우도 있다. 남장승의 수면은 거친선을 그어 몇 가닥 만들거나, 채수염을 휘날리는 모양, 댕기처럼 땋아서 늘어뜨린 형태, 왼쪽으로 휘날리는 것, 오른쪽으로 휘날리는 것, 세묶음으로 갈라놓은 모양 등이 있다.

[어깨]
몸체는 과감히 생갹했지만 어깨를 표시할 경우 보살에 가까운 형제들은 부드러운 윤곽으로, 장군신을 의미하는 벅수들은 직각으로 잘라 힘이 들어가게 표현하였다.

[옷]
우리들은 거의가 옷을 입지 않고 등과 배를 평평하게 깍아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등의 신장명(神將名)과 글자를 새겨 세운 해, 시주자(施主者), 거리, 리수(理數) 등을 표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이 발가벗은 몸체 그대로이며, 글자도 없고 묵묵하니 고집스럽게 길목을 지킨 천하제일의 힘센 장수 초나라 항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오늘날의 장승

조선 후기의 장승들은 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민중들이 공동체적 생활 속에서 삶의 정서를 조형적으로 표출해 낸 위대한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단순하고 소박한 원시적 건강성을 추구하는 살아 있는 공동체 미술로서 손색이 없다.



장승찾아 가는 길 - 전국의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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