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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안성] 포도와 유기그릇으로 유명한 안성장 |
| 조선시대에 전주, 대구와 함께 전국 3대 전통 장 중 하나였던 안성장은 포도와 유기그릇으로 유명한 역사가 오래된 시골장으로, 농협을 중심으로 버스 터미널과 중앙시장 사이에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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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장의 포도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명성을 간직한 대표적 품목으로서 포도가 많이 나는 9~10월이 피크이다.
또 배, 햅쌀, 한우, 고추, 인삼 등이 유명한데, 장이 서는 날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변 지역은 물론 서울에서도 1만여명이 찾는다.
또한 "안성맞춤"이란 말을 탄생시킨 유기 (놋그릇)는 장터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무형문화재 김근수(82)옹이 60년째 운영하고 있는 "유기공방"을 찾으면 그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생활용품 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다. 읍내에서 조금 떨어진 쇠전거리로 가면 우시장의 풍경도 볼 수 있다.
농협 앞에 시장터가 있지만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연지로터리에서 도기동 구시장 다리까지 4㎞ 반경 1.5㎞ 거리가 모두 장터로 변해 버린다.
[장날 형태] 매월 끝자리가 2일과 7일이 되는 날에 열리는 5일장
[찾아가는 길]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이나 서울 남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성행 버스 이용 (20분 간격 출발), 터미널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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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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