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국악’의 미래를 열어 가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국악자료의 조사, 발굴 및 이론을 체계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국악의 보존, 전승,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이곳에서 주최, 관장하는 국악 교육과 국악 박물관은 국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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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자료실 운영
국악 관련자료를 안전하게 보전·관리하고 신간자료를 수집, 분류, 정리함으로써 학술연구 및 일반 열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악박물관 운영
국악박물관은 음악사적 가치가 있는 국악관련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관, 전시하는 한국 최초의 국악전문박물관으로서 청소년과 일반인,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국악의 산 교육장이자 전통예술의 새로운 명소이다. 이곳에는 악기전시실, 고문헌실, 국악사실, 명인실, 음향·영상실 등 5개의 전시실과 국악도서실, 국악자료판매실을 갖추고 있다.
[관람 시간] (동절기) 09:00∼17:00 (하절기) 09:00∼18:00 (월요일 휴무)
[이용료] 무료
국악 학술연구
한국 음악학 연구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악서를 역주하여 발간하는「한국 음악학 학술총서」와 한국 음악학 학술활동의 진작과 국내외 음악학자들의 학술 교류를 도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발간하는「국악원 논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음악학의 연구과제들을 선정하여 해당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토론으로 한국음악학의 정체성을 밝히고, 더 나아가 동양 각국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혀 동양 음악의 공통점과 상이점을 연구하여 국악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국내와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문화선진국 도약을 위한 전통 음악 및 무용의 해외 소개를 통한 국제문화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외 동포 및 교포 밀집지역의 문화원, 교민단체 등이 중심이 되어 교포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국악문화학교를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를 파견한다든가 악기 및 교구재를 지원함으로써 전통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해외동포들에게 전통 문화의 보급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공연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세계에 알려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무대에서 우리 전통음악을 최고 가치의 예술음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64년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백여회의 해외공연을 개최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을 총체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해외 주요 국제축제행사 및 한국과의 문화교류가 긴밀히 요망되는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해외공연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정통적 예술성이 내재된 공연무대를 통해 세계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해외 국악문화학교 지원
한국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각국의 한국교민들의 민족의식 함양 및 일체감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91년부터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 한국 교육원 및 민간 국악단체 등에 강사 파견 및 악기, 국악 관련자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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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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