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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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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군산시는 천연기념물인 개리, 검은머리물떼새, 가창오리, 큰고니에 이르기 까지 매년 30여만마리의 철새가 날아드는 금강 하구 연안에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철새조망대를 마련하고 2003년 9월16일 개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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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부지 6,160평에 자리한 이 철새조망대는 지하 1층, 지상 11층, 높이 55m로 내부 면적이 1,157평에 이르는데, 철새 관찰시설은 9층과 11층에 각각 갖추어져 있다.
휴게실 및 스넥 코너와 함께 각각 3대와 6대의 망원경이 있는 이 곳에서는 멀리 군산 앞바다로 부터 금강 중하류 웅포지역까지 조망할 수 있다.
건물 지하 1층에는 학습실, 자료실, 강의실이, 지상 1층에는 상설 조류전시실과 영상관이,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다목적실이, 3층 옥상에는 돔 지붕의 공연무대가 갖추어져 있는데, 상설 조류전시실에서는 영상·사진자료와 박제, 안내 판넬 등으로 조류 생태를 자세하고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4층부터 8층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원형 계단을 설치했으며, 건물 야외에는 철새를 치료하는 보호사와 인공 폭포, 연못, 정자 산책로 등을 갖췄다. 또 10층은 바닥이 서서히 회전하는 레스토랑(272.19㎡)으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창 밖 금강 주변을 감상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 조망대는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와 교육 이외에도 금강 생태 등에 대한 공동연구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인데, 담수와 해수가 만나고 갯벌이 형성되어 겨울 철새 말고도 봄과 가을에는 이동하는 도요류, 여름에는 해오라기 백로 물떼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4계절 내내 탐조객들이 찾게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람료] 개관 후 3개월까지는 무료
[찾아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북군산IC에서 승용차로 6~7분 거리
[문의] 063-450-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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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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