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_해외작품(에스토니아)
내 친구 피프와 투트 PIIP and TUUT at Concert
이 작품은 공연이 끝난 뒤 공연장을 청소하는 두 청소부 광대들의 이야기이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 피프와 투트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공연장에 일찍 도착한다. 좌석을 찾는데 애를 먹은 주인공들은 객석에 앉은 후 이내 자신들의 청소도구가 담긴 짐을 무대 위에 놓고 왔음을 깨닫는다.
짐을 가지러 무대 위로 올라간 피프와 투트는 곧 무대 조명 아래에서 모든 관객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여기서 “내 친구 피프와 투트” 공연은 시작되고 그들의 모든 속임수와 재치가 관객을 극 속으로 자연스럽게 이끈다.
공연장에서 벌어지는 피프와 투트의 이야기는 유쾌한 광대들의 유머와 몸짓, 신나는 노래와 곡예를 담은 극단의 “피프와 투트”시리즈 1탄이다. 피프와 투트라는 캐릭터는 하이드 마나매(Haide Mannamae)와 투마스 트로스(Toomas Tross)라는 배우가 연기하는데 그들은 연기뿐 아니라 직접 작품을 연출하여 그들의 뛰어난 호흡을 자랑한다. 이 작품은 10 년 정도 공연되었고 아이슬란드, 터키, 덴마크의 축제에 초청되었을 뿐 아니라 에스토니아와 핀란드에서 투어공연을 한 적이 있다.
[공연일시] 2010년 1월 13일(목) 17:00 / 1월 14일(금)~15일(토) 14:00, 17:00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료] 일반석 15,000원
[문의] 02)745-5862~3 / www.assitejkore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