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한 분단의 현장을 국제적인 안보, 평화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자 강원도가 2001년부터 고성군 최북단인 민통선 내에 국비와 도비 445억원을 투자해 2008년 11월에 완공한 곳으로 2009년 8월 개관했다.
박물관은 전시관과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시관은 4 Zone으로 나뉘어 있고 각 Zone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전시영상과 관련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 영상관은 6.25 전쟁을 간접 체험케 하는 영상물을 3D로 상영하여 DMZ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전시관 제1 Zone--축복받지 못한 탄생 DMZ]
-- 6.25 전후와 휴전 협상과정을 설명, DMZ 탄생배경을 표현
-- 군사편지, 총검, 철모 등 전시
[전시관 제2 Zone--비극의 땅 DMZ]
-- 휴전 후 냉전 지속현황을 시대별로 표현
-- 탄피, 군번줄, 수통 등 병영물품 전시
[전시관 제3 Zone--냉전의 유산은 이어지다]
-- DMZ내 역사와 자연의 생태학적 가치환경을 표현
-- DMZ에서 발굴 된 토기, 조류박제 등 전시
[전시관 제4 Zone--다시 꿈꾸는 땅 DMZ]
-- 그 간의 평화통일을 위한 시대별 대북 협력사업을 전시
[관람 시간] 연중 무휴 (월요일은 휴관), 오전 9시~오후 5시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과 군인 1,400원, 어린이 1,000원
[참고 사항] 박물관은 군사분계선 인근의 민통선 내에 위치해 있으므로 통일전망대의 안보교육장을 거쳐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