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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당진] 가족, 연인, 품격있는 이들의 조용한 휴식처, 안섬 휴양공원 |
| 안섬은 MBC TV '갯마을'의 촬영장소로도 잘알려진 곳으로 수평선의 해돋이와 낙조를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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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섬(內島)은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과거에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간척사업으로 육지로 변해있는 곳으로 현재 100여호 정도가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내도(內島)라고도 불리우는 이 곳은 1984년에 주인인 김성태씨가 노송을 비롯한 각종 수목과 과수 등을 심어 현재와 같은 휴양공원을 조성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원두막이 있는 과수원에서는 여름철이 되면 맛좋은 수박이나 참외 등을 맛볼 수도 있고,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잔디밭에 누워 바닷바람의 시원함을 만끽하면서 쏟아지는 밤하늘 별빛을 즐길 수도 있는 등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통나무로 지어진 방갈로와 식당 등도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로 편하게 쉬다 갈 수 있으며, 바로 앞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것은 물론 조그마한 해수욕장도 있어 물속에서 즐거운 한나절을 보낼 수도 있다.
이곳에는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해볼 수 있는 전망대와 잔디밭도 갖춰져 있는데, 5월이면 겹벗꽃(빨간 벗꽃)이 지천으로 널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화사하고 푸근하게 하기도 한다.
또 이 안섬은 옛부터 전래되어 온 풍어당굿이 현재까지도 계승되어 매년 음력 1월 첫 진일날에 풍어를 기원하는 굿놀이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서해대교, 행담도, 한진포구, 필경사, 기지시줄다리기, 회화나무, 성구미포구, 석문방조제 등이 있다.
[입장료] 무료, 주차장 사용 가능
[숙박시설] 방갈로 등에서 250명 수용 가능, 4인기준 1실에 4~ 5만원 (기본식사 제공)
[식사메뉴] 바지락칼국수를 비롯한 한식, 순수 한우 등심과 불고기 등 (15인 이상에게는 돼지바베큐 제공, 이 경우 예약 필수)
[문의] 안섬 휴양공원 041-355-7118~9, 당진군청 문화공보실 041-350-3224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1)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를 지나 송악IC--고대부곡공단 방향 5분--동부제강 정문에서 300m쯤 지나면 안섬휴양공원 (2) 천안, 아산--삽교호관광지--국도 38호선--서해대교 밑--송악IC--고대부곡공단 방향 5분--동부제강 정문에서 300m쯤 지나면 안섬휴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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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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