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조선시대 궁중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궁중의례 재현행사인 "경희궁--궁중의 일상"을 2006년 5월6일부터 10월29일까지 경희궁 숭정전과 자정전에서 열고 있다.
상반기에는 5월6일부터 6월25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2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행사를 진행하는데, 왕이 아침에 일어나 대비에게 문안을 드리러 가는 것을 시작으로 "왕실의 다례", "왕가의 산책", "왕세자 교육과정인 서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왕실가족이 되어보는 체험행사인 "궁중의상 입고 가족사진 촬영하기"도 함께 열리는데,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신청을 받아 매주 네 가족을 선정해 촬영을 해주고 있다.
[궁중의상 가족사진 촬영하기 참가 신청]
-- (대상) 일반 시민. 3대가 같이 신청하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는 가족 우대
-- 서울특별시 문화국 관광과와 주관사인 한국의장에 전화 신청
-- 추첨을 통해 행사 기간 중 완벽한 고증에 맞춘 왕가 사진 촬영 제공
-- (신청 결과 안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 사이에 전화 통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