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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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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전통공예관으로 출발하여 93년 박물관으로 정식 개관한 목아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세워진 전문사립박물관이다. 박물관이 자랑하는 유물로는 예념미타도량참법(보룰 제1144호)·묘법연화경(보물 제1145호)·정원본개방광불화엄경(보물 제1146호)이 있다. 이외에도 관장이자 창립자인 박찬수씨(목조각장)가 5년간 16종이 나무로 깍아 만든 5백 나한상도 박물관이 내세우는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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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6월 본관 야외전시장의 미륵삼존대불의 점안식을 시작으로 전문사립박물관의 문화사업을 시작한 목아박물관은 불교관련 문화유산과 현대의 불교조각작품을 선보이는 매년 기획전시와 아울러 문화함양을 위한 박물관 문화학교인 전통불교 문화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전시실은 전시관 본관 1동과 야외 조각공원, 유물관리실을 별도로 두고 있고,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벽돌건축으로 외관은 인도의 석굴사원에 착안하여 창이 많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게 하였고 건물의 중앙과 좌우에 둥근 계단을 설치하여 불교에서 말하는 불법승의 삼보(三寶)를 상징한다.
지붕은 맞배식의 전통건축을 모방하면서도 용마루를 한쪽으로 치우치도록 설계하여 독특한 외장을 하였으며, 내부의장은 전통한옥의 방식을 추구하여 한지 창문으로 통일하였다.
3층 전시실에는 약상여래좌상 법상 팔상성도 용왕상 금강역사상 십이지신상 등이, 2층 전시실에는 나한전 윤장대 소통 초두형향로 목어 등이, 그리고 1층 전시실에는 열반목탱화 아미타삼존도 목재동자상 석가모니불감 등이 전시되어 있다.
지하 1층 전시실인 명부전에는 명부시왕 10분을 모시고 중앙에 지장보살을 주존으로 안치하여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명부전의 구성과 그 존상의 배치관계를 쉽게 알 수 있게 꾸몄다. 중앙의 지장본존을 비롯한 전체 조상은 모두 목조이며 지장은 개금을 하였고 나머지 존상들은 모두 포를 입힌 후 단청을 하여 다양한 채색기법을 함께 볼 수 있다.
유물관리실에는 불교유품 및 관련 공예품과 민속관계 자료 등 약 1,000여 점을 정리, 보관하고 있다. 다양한 건축부재와 대형의 불교조각상, 그리고 제기나 농기구 등 민속관련 자료 약 3,000여 점을 정리, 관리하는 곳이어서 비공개 공간이다.
야외조각공원에는 미륵삼존대불, 백의관음, 자모관음, 비로자나불상, 삼층석탑, 탄생불과 다양 한 동자 브론즈 작품 약 40여점의 유물과 작품들을 개방 전시하고 있다. 봄, 가을로는 야외 결혼식장으로 개방되기도 하고, 인근 지역민들에게는 결혼식 기념촬영장소로도 이용된다
이외에도 박물관과 가까운 거리에 방생장과 실내 법회장이 함께 마련된 방생법회장이 있으며, 전통차를 마시며 박물관 야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무애산방이라는 전통찻집도 갖춰져 있다. 그리고 사찰정식과 도토리 수제비 맛이 일품인 음식점 걸구쟁이네, 옥천도예 직매장인 옥천도예에 둘러 생활자기와 작품도자기를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찾아가는 길 (자가운전) 영동고속도로--여주 톨게이트--여주읍--원주 방면 42번 국도--박물관 (서울 출발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진입 후 70분 소요)
(대중교통) 강남고속, 동서울, 봉터미널--여주 종합터미널--강천리/걸은리/가야리행 버스이용 박물관 도착 (90분 소요)
관람시간 동계 (11월-3월)는 오전9시 30분~오후 5시, 하계 (4월-10월)는 오전 9시~오후 6시, 연중 무휴이지만 기타 박물관 사정으로 휴관시에는 2주전에 공고
관람요금 일반 3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031-885-9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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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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