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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띠에 (L'amitie) |
프랑스어로 "우정"이란 뜻을 지닌 라미띠에 (L'amitie)는 프랑스 가정식 코스 정찬을 전문으로 하는 아담하고 소박한 식당으로 저녁 영업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손님도 하루에 6~8명만을 받고 있다.
간판도 없는 식당이고 주인이 직접 했다는 인테리어도 여느 가정집의 응접실이나 식당을 연상케하는 곳인데도 맛과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있다.
전채로는 베이컨의 일종인 '라드동'이 들어간 표고버섯스프와 복숭아향의 허브를 써서 버터와 함께 구워낸 가리비가 일품이며, 메인으로는 감자 퓨레와 호박이 함께 나오는 적도미구이나 화이트소스 토마토와 함께 나오는 고소한 맛의 메로구이가 인기가 있다.
포와그라(거위 간) 또한 별미로 잘 알려져 있으며, 디저트로는 차향이가미된 크레이프나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제공된다.
예약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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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하차, 3번 출구 이용, 안세병원 앞 4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직진, 도산공원 앞 4거리를 거치고 만리장성을 지나 멋샘길로 좌회전, 직진 약 250m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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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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