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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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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음향과 조명시설을 갖춘 공연장이다. 대지 21,054㎡(6,380평), 연건평 54,500㎡(16,565평)에 지상6층 지하3층 건물이다. 주요시설로는 대강당과 소강당을 비롯하여, 9개의 시립전속예술단체 연습실, 무대세트 제작실, 3개의 전시관과 대회의장 및 소회의장 그리고 연회장 등이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1961년 시민회관으로 출발해 40여 년간 척박한 문화의 토양을 가꾸고 새싹이 움트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간 해외의 유명 연주자들이 세종문화회관 무대를 통해 한국인들의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었고,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문화한국'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의 아들·딸들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배출되었다.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은 웅장한 외관과 빼어난 야경으로 삭막하게만 보이는 도심의 거리에 온기를 불어넣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3800여 석의 대극장과 450석의 소극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에는 연간 100만여 명의 관객들이 찾고 있다.
봄 가을 분수대 광장에서 점심시간 동안 열리는 '뜨락 축제'는 주변의 직장인들은 물론,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온 관객들로 발디딜틈 없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컨벤션센터에서는 전통공연을 연중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전통공연은 앞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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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하차, 4번 출구 이용, 바로 보임.
(서울 종로구 세종로 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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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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